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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상반기 매출 515억…전년比 346%↑

등록 2026.08.13 15:07:01

미래산업, 상반기 매출 515억…전년比 34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2억원,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각각 1047.3%, 1081.1% 늘었다. 기술력을 보유한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 장비 공급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강화됐다. 상반기 기준 연결 자산총계는 1991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자기자본은 1461억원으로 확충돼 탄탄한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

테스트 핸들러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검사를 마친 칩을 분류하는 핵심 자동화 장비로, 미래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은 이번 실적 성장에 이어 다음 달 1일 아산 신공장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산 공장 가동이 되어 대량 생산 체제가 구축되면 하반기 생산 능력(CAPA)은 더욱 가파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분야에서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으며 2분기 실적이 크게 도약했다"면서 "아산 신공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공급망 점유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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