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 이후 근로자에 778억 지원
등록 2026.08.14 13:30:00수정 2026.08.14 13:34:24
재경부,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TF 회의 개최
실업급여·대지급금 359억…생계비 등 융자 419억
협력업체 긴급자금 116억…은행권 만기연장 5.4조
홈플러스 2000억 확보…67개 점포 영업 재개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사진은 홈플러스 67개 점포가 정식으로 재개장한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8.13 kd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811_web.jpg?rnd=20260813135336)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사진은 홈플러스 67개 점포가 정식으로 재개장한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8.13 [email protected]
협력업체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116억원이 공급됐으며, 은행권의 만기연장·상환유예 규모는 5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재정경제부는 강기룡 차관보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 영업 재개 상황과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홈플러스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가 시작된 지난해 3월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근로자 지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업급여와 대지급금은 총 2만4648건, 359억원이 지원됐다.
임금체불 생계비융자와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은 9091건, 41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근로자에게 지급되거나 융자된 금액은 총 778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실업급여는 2만4642건, 358억원이 지급됐다. 임금체불 생계비융자는 8960건, 412억원,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131건, 7억원이 지원됐다.
취업지원은 6055건, 심리안정·취업역량 강화 지원은 444건 이뤄졌다.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도 이어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총 277건, 116억원을 공급했다.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3월4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 8167건, 5조4431억원과 신규 긴급자금 대출 121건, 309억원을 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위기대응 특례보증과 긴급경영안정보증을 통해 70건, 484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5일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확보해, 체불임금 지불 및 영업 준비에 활용했다. 지난 7일 임시 개장 후에는 13일 기준 67개 점포에서 영업을 정식 재개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홈플러스 영업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근로자와 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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