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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 무한리필 '먹튀'…바닥엔 떨어진 고기까지 수북

등록 2026.08.15 13:39:18

[세종=뉴시스]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 (사진=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 (사진=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부산의 한 고기 무한리필 식당에서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식사를 마친 일가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떠났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특히 이들이 식사 중 떨어뜨린 고기를 바닥으로 밀어놓은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점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부산에서 대패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가 공개한 CCTV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부모와 어린 자녀 2명 등 4명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함께 식당을 나섰지만 계산대에 들르지 않았다. 음식값은 4만7800원이었다.

점주는 가족이 사라진 뒤 자리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CCTV를 살펴봤다. 영상에는 가족이 식사하는 도중 아이가 접시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문제는 이후였다. 접시에서 떨어진 고기를 아이가 발로 차 식탁 아래쪽으로 밀어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식탁 아래에는 성인 2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고기가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고기가 바닥에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식사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해당 고기를 치우는 듯한 모습도 CCTV에 담겼다.

점주는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CCTV에 찍힌 차량의 라이트 때문에 정확하게 식별되지 않아 현재 수사가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방송에서 이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음식값을 내지 않고 떠난 데 이어 바닥에 떨어진 고기까지 그대로 방치한 점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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