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0㎜' 경남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비상1단계
등록 2026.08.16 09:11:02
경남도, 비상근무 강화…하천변 등 69곳 사전 통제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극심한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16일 오전 경남 사천시 용현면 들녘에서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 위로 촉촉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비는 오랜 가뭄으로 메마른 농경지를 적시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08.16.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6/NISI20260816_0021400391_web.jpg?rnd=20260816085114)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극심한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16일 오전 경남 사천시 용현면 들녘에서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 위로 촉촉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비는 오랜 가뭄으로 메마른 농경지를 적시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08.16.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부터 17일 낮 12시까지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 남해안과 내륙은 50~150㎜, 일부 지역은 돌풍과 번개 동반 강풍을 전망했다.
경남도는 초기대응 근무체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연휴 기간 산간 계곡·하천·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상도로, 세월교, 하천변 산책로 등 69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650개소, 해안 저지대 48개소, 야영장 348개소에 대해서는 긴급 예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또 시·군과 산사태, 하천 범람, 침수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 통제와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호우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도민들은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과 계곡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