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4.65%…10년만 최고치
등록 2026.08.17 14:24:15수정 2026.08.17 14:26:24
지난해 말 3.88%에서 올해 들어 0.77%p 상승
PF 대출 잔액은 115.5조 규모로 5000억 감소
![[구리=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경기 구리시의 한 크레인 주차장에 크레인이 주차되어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6월 폐업 신고(변경·정정·철회 포함)한 건설사는 209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1746곳) 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상반기의 2194곳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들어 건설사 폐업이 급증한 데에는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인한 건설경기 불황에 중동 전쟁과 고환율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친 탓이 크다. 여기에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이 불가피해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026.07.3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640_web.jpg?rnd=20260730113232)
[구리=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경기 구리시의 한 크레인 주차장에 크레인이 주차되어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6월 폐업 신고(변경·정정·철회 포함)한 건설사는 209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1746곳) 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상반기의 2194곳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들어 건설사 폐업이 급증한 데에는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인한 건설경기 불황에 중동 전쟁과 고환율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친 탓이 크다. 여기에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이 불가피해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건설 경기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업권별 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1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1분기 말 기준 4.6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3.88% 대비 0.77%포인트 상승하면서, 2016년 3분기 말 4.9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사 PF 대출 연체율은 30.43%로 올해 들어 2.05%포인트 상승했다.
본PF 대출 연체율은 2.92%포인트 오른 23.18%로 나타났다. 브릿지론 대출 연체율은 46.93%에 달한다.
상호금융회사 PF 대출 연체율은 5.51%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5.34%포인트 급등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PF 대출 연체율 4.91%로 0.9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 PF 대출 연체율은 3.12%로 1.30%포인트 뛰었다.
보험사 PF 대출 연체율은 2.27%로 0.59%포인트 올랐다.
은행의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0.82%에서 올해 1분기 말 1.32%로 0.50%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금융권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30%에서 10.04%로 0.74%포인트 오르며 10%를 넘어섰다.
1분기 말 업권별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보면 상호금융 29.16%, 저축은행 16.18%, 증권 14.57%, 여전 8.48%, 보험 2.24%, 은행 1.28%로 나타났다.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15조5000억원으로 올해 들어 5000억원 감소했다.
본PF는 100조7000억원으로 4000억원, 브릿지론은 14조8000억원으로 1000억원 각각 줄었다.
업권별 PF 대출 잔액은 은행이 43조2000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보험은 34조7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여전 20조2000억원, 증권 9조원, 저축은행 6조9000억원, 상호금융 1조6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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