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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하겠다"…방사청에 비닐봉지 두고 간 60대 여성 붙잡혀

등록 2026.08.18 11:11:53수정 2026.08.18 12:34:2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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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방위사업청을 폭파하겠다며 비닐봉지를 두고 간 60대 여성이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을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18분께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방위사업청 1층 안내 데스크 앞에 "폭파하겠다"며 비닐봉지를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특공대와 과학수사대 등을 투입해 해당 봉지의 위험 요소를 살폈다.

봉지 안에는 휴지와 락스 통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방 당국까지 출동했으며 약 2시간이 지나서야 상황이 종료됐다.

경찰은 동선 추적 등을 통해 A씨가 자택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약 5시간 4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8시께 자택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정신질환 증세를 앓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태로 조사가 어려워 지자체 보건소 등과 협의해 행정 입원을 통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경과를 보고 조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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