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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IP' 국책 과제 선정

등록 2026.08.18 15:30:01

2030년까지 총 100억 규모로 핵심 IP 기술 확보

국민대, 약 17억원 투입해 침입탐지·양자암호 연구

[서울=뉴시스]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국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IP(지식재산) 원천기술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대응 가혹환경극복 자동차반도체 핵심IP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차량 보안 기술을 하나의 보안반도체에 통합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칩과 차량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분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계층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연계해 탐지하는 방식으로 차량 내부의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안·무선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라닉스가 주관기관을 맡으며 국민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자동차연구원·현대모비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에 착수한다. 수요처로는 현대자동차가 참여한다.

사업은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4년 6개월간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국민대는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계층 침입탐지 시스템(IDS) ▲양자내성암호(PQC) 구현 ▲난수발생기(TRNG) 검증 기술 등을 개발한다.

국민대에서는 전상훈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가 과제 책임자를 맡고,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염용진·김동찬 교수가 기술 검증을 담당하며 연구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2030년까지 실차 환경에서 검증된 다계층 침입탐지 시스템과 양자내성암호 구현·검증 기술을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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