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6.08.19 08:41:1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관하는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레인이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는 사업은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 유전에서 발생하는 플레어가스(유전에서 원유를 채굴할 때 안전을 위해 전량 소각 처리하는 유휴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하는 모델이다.
에어레인은 독자적인 바이오가스 농축·정제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 플레어가스를 경제성 있는 수준으로 포집·농축한 뒤 수소를 추출할 계획이다. 수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역시 포집해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을 확보해 국제감축사업으로서의 실효성도 함께 갖출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는 약 6~8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에어레인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당사가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력과 바이오가스 농축·정제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정부 관계부서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이산화탄소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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