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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어묵꼬치 다시 국물에 '퐁당'…전통시장서 '비위생 행동'에 경악

등록 2026.08.21 00:20:00

[서울=뉴시스]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한 남성이 먹던 어묵꼬치를 다시 어묵 국물에 넣어 먹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20

[서울=뉴시스]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한 남성이 먹던 어묵꼬치를 다시 어묵 국물에 넣어 먹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2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한 남성이 먹던 어묵꼬치를 다시 어묵 국물에 넣어 먹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1시께 대구의 한 시장에서 촬영된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꼬치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 어묵을 먹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이 먹던 어묵꼬치를 다시 어묵통에 넣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딸과 시누이와 함께 서문시장을 찾았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 속 남성은 어묵을 몇 차례 베어 먹은 뒤 꼬치를 어묵 국물에 다시 담갔다. 이후 어묵을 먹고 또다시 꼬치를 국물에 넣는 행동을 반복했다.

제보자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것만 대여섯 차례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있던 일행에게 이를 지적할까 고민했지만, 자칫 말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이 같은 행동이 다른 손님들이 함께 먹는 국물에 침이나 음식물 등이 섞일 가능성이 있어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전통시장이나 노점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어묵 국물의 경우 개인이 사용한 꼬치를 다시 넣는 행위가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식사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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