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비행장 이전 비대위 출범…"공사 통합 관계없이 옮겨야"
등록 2026.08.20 17:07:00수정 2026.08.20 17:19:02
![[청주=뉴시스] 20일 충북 청주시 남일면사무소 내 다목적회관에서 성무비행장 이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성무비행장 이전 비대위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337_web.jpg?rnd=20260820170224)
[청주=뉴시스] 20일 충북 청주시 남일면사무소 내 다목적회관에서 성무비행장 이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성무비행장 이전 비대위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성무비행장 이전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공군사관학교 통합과 관계없이 성무비행장은 무조건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사무소 내 다목적회관에서 비대위 출범식을 열고 "지난 40여년간 연습비행소음은 물론 각종 규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국가를 위해 참아왔다"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군 소음 피해 보상금도 소음 크기로만 판단하고 비행 시간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보상도 주민 일부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습비행 중 2차례 추락사고로 조종사가 순직하는 등 안전 문제도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부터 1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비행장이 이전할 때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무비행장 이전 비대위는 남일면 심송리·가산리 일대 6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됐다.
청주시는 2020년 11월27일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에게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주민 44명이 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난달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대전 자운대에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하기로 했다. 다만 공군사관학교 연습비행장인 성무비행장의 이전 여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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