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168개에 추가…'배지 스티커'

등록 2026.08.20 17:57:19

승강장 스크린도어에도 안내 포스터

[대전=뉴시스]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전동차 21편성의 임산부 배려석 168개에 '임산부 배지입니다' 안내 홍보스티커를 추가로 제작·부착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전동차 21편성의 임산부 배려석 168개에 '임산부 배지입니다' 안내 홍보스티커를 추가로 제작·부착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전동차 21편성의 임산부 배려석 168개에 '임산부 배지입니다' 안내 홍보스티커를 추가로 제작·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티커는 임산부가 착용하는 임산부 배지 이미지를 활용해 임산부 배려석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좌석에 승객이 앉을 경우 등받이 부분의 안내가 가려져 배려석이라는 사실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등받이 뒷면에 별도 안내를 추가해 이런 불편을 없앴다.

공사는 대합실, 승강장스크린도어 등 역사 곳곳에도 임산부 배려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시민 홍보를 벌이고 있다. 전동차 안에서 뿐만 아니라 승강장에서도 임산부 배려석의 취지와 양보의 의미를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다.

임산부 배려를 위한 기술적 개선도 추진한다. 공사는 2022년 임산부가 배려석에 가까이 다가가면 불빛과 안내음으로 자리 양보를 유도하는 '위드베이비(아기랑)'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현재 임산부 배려석 상시 전원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축 사장은 "임산부 배려석은 좌석을 지정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그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내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가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배려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