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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받은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70% 복구

등록 2026.08.22 21:53:32

지난 '12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 공격

올해 중동전쟁서도 이란 측 시설 피격…에너지 인프라 복구 속도

[아살루예( 이란)=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석유부 산하 통신사 샤나(Shana)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단계 가스 정제시설의 복구율이 70%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란의 페르샤만 연안에 있는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 정유소. 2026.08.22.

[아살루예( 이란)=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석유부 산하 통신사 샤나(Shana)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단계 가스 정제시설의 복구율이 70%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란의 페르샤만 연안에 있는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 정유소. 2026.08.22.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지난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정제시설 복구 작업이 70%가량 완료됐다.

2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석유부 산하 통신사 샤나(Shana)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4단계 가스 정제시설의 복구율이 70%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투라즈 데흐가니 파르스석유가스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복구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구가 완료되면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던 시설을 생산 공정에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데흐가니 CEO는 2025년 이란과 이스라엘 간 '12일 전쟁' 당시 시설이 공격받은 직후 재건 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은 이란이 카타르와 공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으로, 이란의 핵심 에너지 생산기지 가운데 하나다.

사우스파르스의 이란 측 에너지 시설은 올해 초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공격 대상이 됐다. 이후 이란은 걸프 지역 주변국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전쟁 장기화로 중동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과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피해를 입은 핵심 에너지 인프라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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