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다시 상승세…원·달러, 1380원대 등락
등록 2026.08.24 09:22:31수정 2026.08.24 09:24:23
달러인덱스, 전거래일과 보합 수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8.21.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560_web.jpg?rnd=2026082115503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385.4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4분 98.80으로 전거래일(98.80)과 보합 수준이다.
국채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 조치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미국 재무부의 발표 이후 주춤했던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 지난 21일(현지 시간) 10년물 금리는 4.73%에, 30년물 금리는 5.2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의 높은 수익률은 국내 채권·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을 촉발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데다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역내 달러 실수요도 환율에 부담이다.
다만 최근 환율을 끌어내린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시기와 상관없이 국내 외환시장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월말에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거래 패턴은 유효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월말이 다가온 만큼 원화 환전 수요가 더 늘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에 따르면 비금융 민간기업의 올해 2분기 현물환·선물환 매도액은 2635억9000만 달러다. 지난해 2분기(1536억70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71.5% 급등했다.
비금융 민간기업은 금융기관과 공공기업을 제외한 기업으로 거래액에는 현물환과 선물환 거래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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