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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서울역 탑승 시위' 무정차 없이 마무리…오늘 향후 계획 발표

등록 2026.08.24 10:06:14수정 2026.08.24 10:08:22

오전 11시30분, 서울시의회서 민주당과 기자회견

장애인 권리보장 대타협 선언…탑승시위 유예할듯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4일 오전 8시 서울역 1호선(시청역 방면 5-4 승강장)에서 내년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7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다. 2026.08.24. victor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4일 오전 8시 서울역 1호선(시청역 방면 5-4 승강장)에서 내년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7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다.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김나연 수습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4일 오전 서울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열차 무정차는 없었지만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전장연은 이후 서울시의회로 이동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전장연 활동가 약 60명은 이날 오전 8시 서울역 1호선(시청역 방면 5-4 승강장)에서 내년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7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전 9시38분께 서울역에서 1호선에 탑승해 한 정거장 뒤인 시청역에서 9시42분께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1호선·4호선·경의중앙선 등 전철은 모두 정상 운행했다.

전장연은 이후 서울시의회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장연은 오전 11시30분부터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관련 향후 투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2월 3일부터 이날까지 73회의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외에도 김영배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당론 1·2호 조례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발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결의문 낭독 등이 예정됐다.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는 매주 버스 탑승 시위를, 이달 들어서는 매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기획예산처로부터 답변이 올 때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매주'가 아닌 '매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가, 이틀 만인 19일 돌연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19일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전장연에 제안한 면담이 성사된 날이기도 하다.

박 경석 대표는 당시 면담에서 특별교통수단 인건비,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시범사업 등 내용을 설명했고, 박 장관은 전장연 측에 지하철 탑승을 멈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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