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11년 만에 정규 3집 '오토파일럿' 발매…20년 여정 잇는다
등록 2026.08.24 16:13:31
![[서울=뉴시스] 두번째달. (사진 = 뮤직앤뉴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797_web.jpg?rnd=20260824154518)
[서울=뉴시스] 두번째달. (사진 = 뮤직앤뉴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음반유통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두번째달은 이날 정규 3집 '오토파일럿(Autopilot)'을 발표했다.
2015년 발표한 정규 2집 이후 선보이는 정규작으로, 팬데믹 시기 여행을 테마로 발표했던 동명의 연작 싱글에 미공개 신곡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번째달은 2005년 1집 '2nd 문(Moon)'으로 데뷔해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을 석권하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특히 현빈·이나영 주연의 MBC TV 드라마 '아일랜드' 메인 테마곡 '서쪽 하늘에'를 비롯해 다수의 배경음악을 작업하며 입지를 다졌다. '만약 태초에 달이 두 개였다면?'이라는 상상력 아래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친근한 감성으로 재해석해왔다.
국악 크로스오버 작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호평을 받은 '춘향가'를 시작으로 송소희와 협업한 '모던민요', 국악 명인들과 함께한 '팔도유람', 오단해와의 '산아지타령' 등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확장을 모색해왔다.
이번 3집은 데뷔 20여 년간 축적해 온 밴드의 내공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켈틱, 발칸, 집시 음악 등 월드뮤직의 어법을 독자적인 정서로 풀어냈다. 아트워크에는 이한수 디자이너가 참여해 시각적 완성도를 더했다.
두번째달 측은 "한국 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적 언어를 우리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라며 "한층 깊어진 사운드와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밴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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