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 공중보건 체계 위협할 상황은 아냐"
등록 2026.08.24 13:23:43수정 2026.08.24 13:32:25
작년 대비 유행 절반 수준…치명적 변이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코로나19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5139_web.jpg?rnd=20251029144417)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코로나19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유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중보건 체계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질병청 관계자는 24일 출입기자단 대상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증가가 공중보건 체계에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를 보이다가 8월부터 둔화됐다. 일본이나 미국, 영국은 낮은 수준의 감염 발생을 유지 중이다.
우리나라는 7월부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와 검츌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입원환자 수는 30주차 23명에서 33주차 56명으로 늘었다.
단 질병청이 고려대, 경북대, 코네티컷 대학과 함께 분석한 결과 올해 하절기 코로나19 유행은 전년 대비 11~48%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한다. 유행 절정기 환자 수가 2024년에는 1441명, 2025년에는 460명인데 올해는 223명 수준으로 전망된다.
질병청 관계자는 "치명률이 높은 변이 유행도 없어서 코로나19 환자 증가가 공중보건 체계에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고령층,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중증화 또는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는 이제는 풍토병화가 된 코로나19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돼야 한다"며 "감시 체계, 치료, 진단 관련 부분을 국민에게 안내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는 일반적 방역 대응 체계 안에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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