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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농어촌기본소득 사용확대…면지역 하나로마트 6곳

등록 2026.08.24 16:28:35

[청송=뉴시스] 경북 청송군과 농·축협 관계자들이 지역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경북 청송군과 농·축협 관계자들이 지역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를 면 지역으로 넓힌다.

청송군은 24일 군청에서 지역 농·축협 4곳과 농어촌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 청송영양축협이 참여했다.

이번에 가맹점으로 추가된 곳은 청송농협 부남지점·주왕산지점, 남청송농협 현동지점·안덕지점, 현서농협 하나로마트, 청송영양축협 한우프라자 하나로마트(주왕산면) 등 6곳이다.

청송읍과 진보면에 비해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었던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다.

군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뒤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이다.

1인당 매달 20만원을 카드형 청송사랑화폐로 받는다. 가구 단위가 아니라 개인별로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면 지역은 대형 유통시설이나 다양한 민간 가맹점이 상대적으로 적어 사용처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앞으로도 가맹점이 부족한 면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안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면 지역 사용처를 확대해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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