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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한미약품, 3조원대 기술수출에 신약가치 '쑥'…목표가 73만원"

등록 2026.08.25 08:01:26

"근육량 늘리는 차별화된 비만 치료제"

[서울=뉴시스] 한미약품은 제넨텍과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관련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미약품은 제넨텍과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관련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비만·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 신약가치를 신규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3만원으로 상향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전일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UCN2(Urocortin-2) 유사체 HM17321을 로슈 그룹의 제넨텍에 기술이전했다"면서 "계약금(Upfront) 190mn(약 2629억원), 최대 마일스톤 2.1bn(약 2조9263억원)으로 총 계약규모는 2.3bn(약 3조20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물질은 한미약품이 단독 개발한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에서, 계약금 배분 관련 한미사이언스와의 이익배분 이슈가 없다"면서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1상은 내년 3월 종료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허혜민 연구원은 "기존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지방뿐 아니라 제지방과 근육도 함께 감소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HM17321은 비임상에서 체지방은 감소시키면서 제지방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차별화된 효과를 보여줬다"면서 "단독 치료뿐 아니라 인크레틴과의 병용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면서 체성분을 개선하는 전략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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