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발도 요금 상한제 도입해야"…조용우 부산시의원 제안
등록 2026.08.25 13:32:30
"장거리 이용 장애인 경제적 부담 완화 필요"
부산시에 재정·이용현황 분석 촉구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8711_web.jpg?rnd=20250522072036)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조용우(비례) 부산시의원은 25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시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이용요금 상한제 도입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현재 두리발은 기본요금에 거리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거리 이용자의 경우 부담해야 하는 요금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병원 진료나 재활치료 등 이동이 불가피한 장애인에게 이동거리가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은 특별교통수단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두리발 요금은 기본요금 1800원(5㎞) 이후 5㎞를 초과하면 422m 또는 102초당 100원이 추가 부과된다.
반면 제주도는 기본요금 1200원(10㎞) 이후 거리요금을 적용하되 최대 4000원으로 상한을 두고 있다. 서울시도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을 도시철도 요금의 3배 이내에서 책정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낮추는 요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은 일반 택시와 달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라며 "병원에 가거나 일상생활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했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요금을 부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에 ▲두리발 연간 이용요금 총액 ▲5000원 이하 및 초과 이용 건수와 요금 규모 ▲요금 상한제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현황 ▲상한요금을 5000원으로 설정할 경우 예상되는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산의 이용 특성과 재정 여건에 맞는 적정 상한요금을 산정하고 단계적으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