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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그린·중계4단지, 서울시 최초 현장 신통기획 자문

등록 2026.08.25 15:27:10

상계·중계·하계 45개 단지 재건축 추진

[서울=뉴시스] 중계주공4단지 현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계주공4단지 현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25일 중계그린아파트와 중계주공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 '현장형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열었다.

기존 신속통합기획 자문은 서울시청에서 정비계획(안) 도서를 중심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자문위원과 서울시·노원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단지 여건과 도로·교통, 주변 기반시설 등을 살피고 정비계획의 주요 사항을 함께 확인했다.

도면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특성과 여건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 보다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자문위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단지별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구는 현장 자문에서 논의된 사항이 향후 정비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주민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노원구에서는 총 45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를 포괄하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변경) 고시됐다.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과 동북선 경전철 등 주요 개발·교통 인프라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구성한 '재건축 쾌속추진단(TF)'을 중심으로 단지별 사업 여건과 추진 단계에 맞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우리동네 정비사업 슈퍼맨' 등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제도 개선 사항은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서준오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 현장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이 노원에서 시작된 것은 현장의 목소리와 단지별 여건을 정비계획에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계·중계·하계 곳곳에서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45개 단지 사업 단계에 맞춘 밀착 행정지원으로 재건축의 속도와 사업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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