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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 中 복합 오락공간 운영사 선전시지커선과 합작계약

등록 2026.08.26 0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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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헝셩그룹은 중국 복합 오락공간 브랜드 'GEEKWORLD(极客森超乐场)'와 대형키즈카페 'NATAKIDS'를 운영하는 선전시지커선운영관리유한공사와 완구 공급, 공동 지식재산권(IP) 개발 및 AI 완구 유통을 위한 전략적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헝셩그룹은 GEEKWORLD·NATAKIDS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형, 완구, 캐릭터 상품, 경품용 제품 등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매장 확대와 제품 수요에 따라 헝셩그룹이 수주할 수 있는 완구 생산 물량은 연간 최대 5000만 위안(103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완구 공급을 넘어 신규 IP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선전시지커선이 보유한 매장 운영 데이터, 소비자 선호도 및 판매채널 특성을 기반으로 IP 콘셉트와 캐릭터를 기획하고, 헝셩그룹이 디자인, 시제품 제작, 제품화·양산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공동 IP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은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헝셩그룹은 공동 개발 제품의 유형별 판매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의 수익을 배분받을 예정이다.

헝셩그룹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할 예정인 AI 완구도 선전시지커선의 오프라인 매장과 판매채널을 통해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헝셩그룹은 AI 완구의 기획과 제품 개발, 생산을 담당하고 선전시지커선은 매장 내 제품 전시, 소비자 체험, 2000만명이 넘는 맴버십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판매·마케팅 방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합작은 단순한 완구 납품을 넘어 제품 기획과 IP 개발, 생산, 오프라인 체험·판매가 결합된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선전시지커선의 매장 네트워크와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반응을 신속하게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AI 완구와 자체 IP 상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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