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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수제맥주축제, 내달 12~13일 개최…맥주 200종 맛본다

등록 2026.08.26 14:52:12

화랑대 철도공원서 개최…34개 브루어리 참여

[서울=뉴시스] 2025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 (사진=노원구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 (사진=노원구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유진 수습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다음 달 12~13일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축제는 전국 수제 맥주와 음악,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전국 34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종 수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맥주대회인 IBC 2024에서 금·동메달을 수상한 노원구 지역 브루어리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참여한다.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수락산골드에일, 불암산IPA 등 노원의 명산을 모티브로 한 맥주를 제공한다.

축제장은 맥주광장, 캠맥광장, 에코광장, 뮤직광장으로 구성된다.
 
노원구립기차마을 인근 맥주광장에는 24개 브루어리와 지역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가 참여한다. 취식 구역과 숲속 무대에서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거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원 입구 화랑동상 인근 캠맥광장에서는 10개 브루어리와 함께 대형 쉘터, 캠핑텐트, 가족·어린이 체험을 운영한다.

노원불빛정원 일원 에코광장에서는 지역 브루어리 2곳과 소상공인·청년마켓이 자리한다. 노원구 소상공인의 디저트와 수공예품, 지역 내 예술대학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트마켓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주문화협회 전문 해설사가 브루어리와 대표 맥주,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비어도슨트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하늘물맥주도 운영된다.

뮤직광장에서는 12일 케이시와 매드클라운, 13일 크라잉넛이 무대에 오른다. 2026 서울뮤직위크와 연계한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옥수수 전분과 사탕수수 유래 소재를 활용한 PLA컵을 사용하고 행사장 전 구역에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다.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방문객을 위한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구와 공원 입구 화랑동상을 연결하는 공공행복버스도 운영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버스 2대가 약 20분 간격으로 순환할 계획이다.

행사 안전 관리에는 하루 200명 이상 인력을 투입한다. 전문경호요원과 응급의료진, 모범운전자 등이 현장에 배치되며 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파라솔, 캠핑 텐트,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우천 시에는 쉼터와 우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노원수제맥주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음악, 지역상권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며 젊은 세대와 외지인까지 노원으로 불러들이는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의 초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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