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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멀티홈런' LG, NC 완파하고 3위 사수…임찬규, 다승 공동 선두

등록 2026.08.26 21:15:17

임찬규 6이닝 무실점…8년 만의 NC전 승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1,2루 LG 4번 타자 오스틴이 3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1,2루 LG 4번 타자 오스틴이 3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토종 에이스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연이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위 자리를 사수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8-0으로 눌렀다.

3연승에 성공한 LG는 시즌 63승(1무 50패)째를 기록, 경쟁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C(48승 2무 58패)는 4연패와 함께 8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NC 상대 상대전적 열세를 이기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임찬규는 2018년 7월4일 이후 약 8년 만에 NC전 승리를 따냈다. 아울러 그는 시즌 12승(4패)째를 거두고 시즌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오스틴 딘은 멀티홈런(시즌 34·35호)을 날리며 4타점을 쓸어담고 팀에 완승을 안겼다.

NC 선발로 나선 구창모는 5이닝 6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5패(9승)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3루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3루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LG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구창모를 강하게 압박했다.

1회말 2사에 오스틴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시즌 34호)를 쏘아 올리더니, 2회말엔 선두타자 송찬의(시즌 13호)도 타구를 담장 뒤로 넘겼다.

이어진 2회말 2사엔 박동원의 볼넷, 홍창기의 안타로 주자를 1, 2루에 세웠고, 신민재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작렬하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후속 박해민의 적시타와 함께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양 팀의 공격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LG는 7회 오스틴의 추가 홈런으로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7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내야안타 이후 신민재의 번트에 NC 3루수 신재인의 실책이 나오며 무사 1, 2루를 만든 LG는 1사 후 오스틴이 비거리 125m 좌월 홈런(시즌 35호)을 날리며 8-0까지 도망갔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우강훈, 김영우, 이정용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 승리를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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