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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깨씨무늬병' 8월말~9월초 방제 지도

등록 2026.08.31 10:53:45

고온기 양분 결핍 막기 위해 맞춤형 비료 10% 추가 공급 완료

벼 깨씨무늬병(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벼 깨씨무늬병(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8월말~9월초 '벼 깨씨무늬병' 방제 지도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벼의 양분 소모가 급증하고 뿌리 기능이 약화하면서 토양 내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결핍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이 같은 양분 결핍 시 주로 발생하며, 확산할 경우 잎 전체가 말라 죽고 이삭에 반점이 번져 쌀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에 시는 고온기 양분 결핍을 방지하고 벼의 병해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현장 지도와 함께 맞춤형 비료 10% 추가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벼알이 익어가는 8월말부터 9월초를 병해 확산 방지의 최적기로 보고 농가에 전용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과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수확 시기가 다가오는 9월초 이후에 방제할 경우에는 잔류농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 전 마지막 살포 가능 일수와 사용 횟수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미정 시 기술보급과장은 "비료 추가 공급으로 양분 기반을 강화한 만큼, 8월말에서 9월초 사이 적기 방제와 물관리가 올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좌우한다"며 "방제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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