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삼일공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주 확인
등록 2026.09.02 14:01:16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방제전략 회의
![[서울=뉴시스] 관계기관 방제전략 회의.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198_web.jpg?rnd=20260902135911)
[서울=뉴시스] 관계기관 방제전략 회의.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동작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1주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감염목은 동작구 삼일공원 내 소나무 1주다. 2차 진단을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확진됐다.
시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와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예찰과 고사목 조사를 실시한다. 또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병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동작구 7개동, 서초구 8개동, 관악구 7개동 등 총 22개 동이 반출 금지 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주요 도로와 산림 진입로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강화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미감염 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류나 땔감을 무단 반입·이동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이동 제한 대상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4종과 직경 2㎝ 이상 벌채 산물이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동작구뿐만 아니라 서초구, 관악구 등 인접 자치구와 공동 예찰을 실시해 자치구 경계를 넘어 발생 지역이 확대되는 것을 차단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발생 초기의 신속한 예찰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하반기 집중 방제를 추진해 확산을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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