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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협·제주대, AI 격차 해소 교육·언론 역할 모색

등록 2026.09.02 15:31:52

2일 제주기협·제주대 ISERI 공동 토론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후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 1층 다목적실에서 '제주 AI 격차 해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제주도기자협회-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공동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6.09.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 오후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 1층 다목적실에서 '제주 AI 격차 해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제주도기자협회-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공동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지역의 인공지능(AI) 격차를 줄이고 교육·언론 현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ISERI)는 2일 오후 제주대 첨단캠퍼스에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와 언론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지역에서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을 포함한 AI 격차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배진아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교수는 주제발제를 통해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AI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 등을 언급하며 기술 확산 속도에 비해 교육 체계와 윤리적 기준 마련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술 활용 과정에 윤리적 요소를 함께 교육하는 '인공지능 통합교육(A!thics)'을 대응 방안으로 소개했다.

김가람 KBS제주 기자는 '기자, AI와 취재하다'를 주제로 지방선거 방송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 기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32개 선거구 현황 지도를 시각화하고 공약 자료를 분석·편성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구는 바뀌어도 검증하는 사람의 역할은 바뀌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주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AI 격차 해소 방안이 제시됐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배진아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2일 오후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 1층 다목적실에서 '제주 AI 격차 해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린 제주도기자협회-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공동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26.09.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배진아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2일 오후 제주대학교 첨단캠퍼스 1층 다목적실에서 '제주 AI 격차 해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시대, 교육과 언론 현장의 변화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린 제주도기자협회-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공동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홍창빈 헤드라인제주 기자는 지역 언론인의 AI 교육 접근성 문제를 짚고, 제주도기자협회와 교육계가 협력해 AI 미디어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기자들이 청소년 AI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정아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추자도와 우도 등 도서지역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정보배려계층으로 언급하고 이들의 AI·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언론 참여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하영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자연·기후·현안 등 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AI·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언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지역사회까지 참여하는 포용적 AI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정원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장은 "생성형 AI 대전환은 큰 기회이지만 지역 간, 계층 간 AI 격차라는 과제도 던지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언론의 현장 감각, 지자체의 지원이 맞물리는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인 제주도기자협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AI 협력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올바른 AI 활용법과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건강한 언론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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