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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통합 첫날 고속철 이용객 7.9%↑…좌석 공급도 늘어

등록 2026.09.02 16:25:31

고속철도 좌석 25.3만석 공급, 전년比 6.3%↑

사고·장애 발생 없어…초기 운영 안정화 만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기관 통합을 완료하고 KTX로 통합 운행을 시작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KTX 산천으로 명칭을 바꾼 옛 SRT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기관 통합을 완료하고 KTX로 통합 운행을 시작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KTX 산천으로 명칭을 바꾼 옛 SRT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기관 통합 첫날인 지난 1일 21만3000명이 고속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대비 좌석 부족이 심각했던 수서축 고속철도의 좌석 공급은 1년 전보다 30.5% 늘었다.

2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고속철도 이용객은 2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날 대비 7.9% 증가했다. 공급 좌석도 25만3000석으로 6.3% 늘었다.

같은 기간 수서축 고속철도 이용객은 6만4000명으로 11.3%, 공급 좌석은 6만5000석으로 30.5% 각각 증가해 예매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 이용 실적 중 정기권 이용은 제외된 수치다.

통합 운행 첫날 고속철도 사고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초기 안정화에 만전 기하고 있다. 특히 통합 운행 개시에 따른 운행 시각과 차종 변경으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역사에 안내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통합 앱을 통한 알림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고속철도 통합의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기존 SRT로 운행하던 열차가 KTX-산천으로 통합되면서 열차 종류만으로는 목적지를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탑승 전 열차번호와 목적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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