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7년 만에 전국교원대회…김정은 "교육혁명 반드시 성공"
등록 2026.09.03 06:56:45
15차 대회 개막…"2차 12년제 의무교육 철저 실행"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165_web.jpg?rnd=20260826103121)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7년 만에 열린 전국교원대회에 참석해 "조국과 혁명의 앞날을 위해 마음먹고 시작한 새시대 교육혁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일 평양에서 15차 전국교원대회가 개막했다고 3일 보도했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범적인 교육자 및 지방의 교육 부문 지도간부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9차 당대회가 제시한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 교육 현대화 등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교원들의 정치사상적 자질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대회가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의 철저한 실행을 비롯하여 14차 전국교원대회 이후 지난 7년간 당의 교육정책 집행정형을 심도있게 분석 총화하고 우리 교육의 새로운 질적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현실적 문제들을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부터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모든 학생이 중등교육 단계에서 한 가지 이상의 기술기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선택과목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교육 부문은 그 체계와 구조, 내용과 방법, 조건과 환경, 사회적 관심과 후원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실로 현격한 변화를 이룩하고 있다"며 "이같이 질적개변이 20년도 10년도 아닌 불과 몇 해 사이에 일어났다고 볼 때 이것은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우리 교육은 제1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수행의 성과에 토대하여 제2차 강령 집행에로 이행하였으며 고등교육 부문도 이전과는 다른 진화의 단계에 확고히 들어섰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다시금 확언하는 바이지만 교육사업은 국사 중의 제일 국사이며 교육자들은 그 누구보다 높이 떠받들려야 한다"고 했다.
박태성 내각총리는 보고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을 포괄하는 전 영역에서 통이 크게 밀고 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와 불멸의 업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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