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도, 성평등부도 세종 간다…"역사적 결단" 대환영
등록 2026.09.03 15:01:45수정 2026.09.03 17:18:24
지역 정치권·시민사회 환영 입장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가 행정, 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발표한 3일 오후 세종시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직원이 정부세종청사 신축 가능 부지를 가리키고 있다.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을 우선적으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차질없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검찰청(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의 청사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03.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1965_web.jpg?rnd=20260903134127)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가 행정, 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발표한 3일 오후 세종시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직원이 정부세종청사 신축 가능 부지를 가리키고 있다.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을 우선적으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차질없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검찰청(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의 청사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정부가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성평등부)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발걸음이 본격화됐다. 세종시와 교육계, 정치권, 시민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3일 "행정수도 완성에 큰 진전"이라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역사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은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라며 "이번 이전으로 세종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길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은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국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도권에 남아 있던 기관들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가 행정, 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발표한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모습.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을 우선적으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차질없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검찰청(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의 청사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03.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1974_web.jpg?rnd=20260903134127)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부가 행정, 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을 발표한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모습.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을 우선적으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차질없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과 검찰청(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의 청사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무소속 김종민 의원은 "서울-세종 두 집 살림의 비정상을 해결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는 일"이라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돼야 하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까지 하나의 국가적 계획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두 기관의 세종 이전 확정으로 행정수도 완성의 퍼즐 조각이 또 하나 맞춰졌다"며 "행복도시법 개정안 뿐만 아니라 행정수도특별법도 반드시 연내 제정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공공기관들의 추가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은 세종을 실질적 행정수도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공공기관 기능 개혁과 연계해 지역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하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규모와 파급효과가 큰 기관을 우선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에 건립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3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검찰청과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도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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