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 1387명 실종 5406명…네팔 3명, 中 2명 구조
등록 2026.09.06 20:21:52수정 2026.09.06 21:10:23
사망자 네팔 1344명 및 중국 43명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인근 터널 앞에서 KDRT 대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6.09.0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784_web.jpg?rnd=20260906172145)
[라수와(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인근 터널 앞에서 KDRT 대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네팔에서 이재민 9만 명에 1만 2000여 명이 구조됐다. 그러나 14개 수력발전소 터널 안에 갇혀 구조를 기다릴 것으로 여겨졌던 900여 명 중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4일 2명 그리고 5일의 중국인 이주노동자 1명 등 3명에 그쳤다.
이 900여 명 중에 연락 두절의 한국 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9명이 들어 있고 같이 구조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간 인명피해 상황을 나름대로 신속하게 발표해왔던 네팔 당국은 4일(금) 발표를 마지막으로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 이처럼 긴 간격은 처음이다.
이틀 전 발표에서 네팔 사망자는 반나절 새 50여 명이 늘어난 1344명, 실종자도 90명 증가한 4887명이었다. 실종자 중에 외국인은 37개국 583명에 달했다.
발표가 네팔에 비해 뜸했던 중국은 최근 속도를 내었고 6일 오후 늦게 최신 발표로 사망자가 하루 새 12명이 늘어 43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4일 오후에 2명이 구조되었다고 한다.
실종자는 네팔과 달리 사망자증가 만큼 줄어들어 519명이었으며 이 중 외국인은 26개국 소속 21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발표 시점이 다르지만 홍수 발생 만 11일 9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양측을 합한 사망자는 1387명, 실종자는 5406명이다.
지난달 26일 터진 트리슐리강 대홍수는 히말라야 빙하 붕괴에서 촉발됐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멀지 않은 북부 라수와 및 라와코트 지방 그리고 중국 남서부 시짱자치구(티베트) 지룽 지방에 피해가 집중됐다.
홍수는 해발 5000m가 넘는 지점서 시작되어 2000m의 중국 지룽 국경통관소를 무너뜨리고 양국으로 갈라져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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