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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사 윗코프·쿠슈너, 우크라 첫 방문도착…젤렌스키 마중

등록 2026.09.06 21:23:53

[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6일 수도 키이우를 처음으로 방문한 미국의 스티브 윗코프 특사를 맞아 손을 내밀며 환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바로 옆에 있다

[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6일 수도 키이우를 처음으로 방문한 미국의 스티브 윗코프 특사를 맞아 손을 내밀며 환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바로 옆에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및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6일 이른 오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우크라이나 전쟁은 4년 반이 넘었으며 미 트럼프 정부 '러-우전 종전' 특사인 윗코프 그리고 평화안에 깊이 관여해온 쿠슈너 모두 트럼프 취임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우크라를 방문했다.

대신 윗코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지난해 8월 알래스카에서 러-우 평화안 관련 정상회담을 갖기 전 이미 모스크바를 2번 찾아가 푸틴과 만났다.

트럼프 이전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본인이 러시아 침공 1년 뒤인 2023년 2월 말 키이우를 직접 방문했었다.

앞서 올 1월에 나란히 모스크바에 가서 푸틴을 예방했던 윗코프와 쿠슈너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푸틴과 다시 만나 3시간 넘게 대화했다.

윗코프와 쿠슈너는 모스크바에서 폴란드 동부로 온 뒤 기차로 첫 우크라 방문에 나서 키이우에 도착했다.

러시아 푸틴과 우크라 젤렌스키는 이들 미 특사 방문기간 사흘 동안 양국 수도 공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양국의 다른 지역들은 야간 드론 공격을 받았다.

윗코프는 트럼프 취임 직후 중동 특사로 기용되었지만 곧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전쟁뿐 아니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특사 역까지 도맡았다. 쿠슈너는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대통령 선임보좌관 같은 타이틀 일절 없이 중동전 및 러-우전 종전 협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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