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숲으로 떠나는 핀란드 책문화 여행'…캐릭터 무민 등장
등록 2026.09.08 15:06:41
오동근린공원 물빛 정원 일대서 13일까지
![[서울=뉴시스] 숲으로 떠나는 핀란드 책문화 여행 포스터(한). (사진=성북구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437_web.jpg?rnd=20260908150541)
[서울=뉴시스] 숲으로 떠나는 핀란드 책문화 여행 포스터(한). (사진=성북구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동근린공원 물빛 정원 일대에서 'WOOD & FOOD & BOOK-숲으로 떠나는 핀란드 책문화 여행'을 주제로 '책이 있어 가장 행복한 숲'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무민 저작권사(Moomin Characters)가 함께한다.
물빛 정원과 계류 쉼터에 1500여권이 준비된다. 물빛 정원에서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무민' 그림책과 인기 도서 등 1000여권을, 계류 쉼터에서는 핀란드 문학과 쉼 관련 도서, 큰 글자 책 등 500여권을 읽을 수 있다.
12~13일에는 '방문자 여권'과 입장권을 받아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은다. 무민 색칠하기와 성격 유형 알아보기, 핀란드 숲 향기 체험,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핀란드 식음료를 제공한다.
12일에는 주한핀란드대사가 참여하는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6시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가 시민들과 만나 핀란드어와 한국어로 그림책을 함께 읽는다. 이어 오후 7시에는 핀란드 전통곡과 국악·애니메이션 음악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한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동숲의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핀란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무민과 함께 특별한 책문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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