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레미콘 노조 파업 이틀째…"운송 단가 인상하라"
등록 2026.09.08 15:53:35
민주노총, 광주청사서 총파업 출정식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 편도 3차로 위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의 레미콘믹서트럭 100여대가 레미콘 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8081_web.jpg?rnd=20260908104558)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 편도 3차로 위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의 레미콘믹서트럭 100여대가 레미콘 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지역 레미콘 운송 노동자들이 운송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이틀째 파업을 이어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레미콘 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합원 300여명과 레미콘 믹서트럭 110대가 집결했다.
노조는 "건설경기 악화로 레미콘 노동자들이 일정한 수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조사들이 납품 단가 하락에 따른 부담을 운송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전국 평균단가에도 못 미치는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제조사 측과 수차례 협상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남광주 지역 레미콘 회당 운송단가는 평균 7만2000원으로 대전권 8만1000원, 수도권 8만원 등 다른 지역보다 1만원 가량 낮다"며 회당 운송단가 60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제조사 측은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운영난으로 노조가 요구하는 수준의 운송료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광주권레미콘사장단협의회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레미콘 공급 물량이 크게 줄고 골재값도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르면서 각 사별로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손실을 보고 있다"며 "노조 측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성실히 교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 편도 3차로 위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의 레미콘믹서트럭 100여대가 레미콘 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8151_web.jpg?rnd=20260908111146)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 편도 3차로 위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의 레미콘믹서트럭 100여대가 레미콘 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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