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돌봄 거점"…안성 재택간호센터 개소
등록 2026.09.08 16:21:13
방문간호 중심의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제공
치료 후 가정서 관리…장기요양 등 통합돌봄
![[서울=뉴시스] 대한간호협회가 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와 아홉번째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경림 회장.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561_web.jpg?rnd=20260908160555)
[서울=뉴시스] 대한간호협회가 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와 아홉번째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경림 회장.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강당에서 진행된 1부 기념식과 센터 현장에서 열린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재택간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도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김애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상임이사는 홍승권 원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의 개소가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는 만성질환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지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등 재택 기반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복지·돌봄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의 핵심은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별개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생활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 치료받은 이후에도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지속되고, 필요한 경우 장기요양과 복지서비스까지 연계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간호협회는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보건의료·장기요양·돌봄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간호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의 개소는 병원과 가정을 잇고 의료와 요양·돌봄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첫걸음"이라며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질병을 관리하면서도 자신이 오랫동안 살아온 집과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복지를 적절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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