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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상서 中어선 추정 목선 침몰…선내 사람 없었다

등록 2026.09.09 14:19:40수정 2026.09.09 14:27:38

[인천=뉴시스] 인천 연평도 동방 중국어선 추정 선박 침몰 상황요도.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연평도 동방 중국어선 추정 선박 침몰 상황요도.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해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께 옹진군 연평도 동측 3.4해리(6.3㎞) 해상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군 2함대에 접수됐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0.9해리(1.6㎞)에서 침몰한 선박은 길이 15m, 폭 3m 크기의 목선으로 추정된다. 현재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노출돼 있는 상태다.

해경은 해당 선박이 중국 어선 밀집 지역에서 침몰한 것을 근거로 중국 어선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은 각각 경비함정 2척, 함정 4척을 현장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실시했지만 선내에 사람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해상안전정보 수신 시스템(NAVTEX), 경인연안 선박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항행안전방송과 수색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중국 당국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 상황을 종합해 오전 11시30분부터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했다"며 "배가 침몰할 당시 선원들이 다른 어선에 옮겨 타면서 선내에 인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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