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주한미군사령관과 동부전선 GP·GOP 연합방위태세 점검
등록 2026.09.09 16:43:51
북한군 MDL 일대 근접작업과 현장부대 즉응태세 확인
"사소한 징후도 면밀 분석해 적 기습 방지…도발시 확고히 대응"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참의장(오른쪽)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9월 9일 동부전선 GP를 방문해 비무장지대 작전상황을 확인하고 최전방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843_web.jpg?rnd=20260909163946)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참의장(오른쪽)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9월 9일 동부전선 GP를 방문해 비무장지대 작전상황을 확인하고 최전방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9일 제이비 브런슨 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동부전선 최전방 GP(감시초소)와 GOP(일반전초) 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진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동부전선 GP와 GOP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작전 상황을 확인하고 최전방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GP에서는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일대 근접작업과 현장 부대의 즉응태세를 확인했다.
진 의장은 북한군의 MDL 일대 활동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녹음(綠陰)과 잦은 안개로 경계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사소한 징후도 면밀하게 분석헤 적의 기습을 방지하고, 적 도발 시 확고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켜라"고 지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정전협정은 지난 70여년간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해왔다"며 "이러한 안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대비태세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이곳에 함께한 것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대한민국을 방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대비태세, 상호운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어 진 의장은 GOP 대대에서 경계작전시스템과 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작전기강과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모든 작전요원이 '원팀'으로 즉각 행동할 수 있는 실전적 작전능력과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최전방 장병들에게도 "가장 험준한 최전선에서 오직 적만 바라보며 국가방위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한 헌신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동 현장확인은 MDL 일대에서의 적 도발을 억제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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