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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4차 연장 끝에 KLPGA 챔피언스투어 9차전 우승

등록 2026.09.09 19:33:15

시즌 2승 달성…상금 랭킹 1위

[서울=뉴시스] 이정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투어 9차전 우승.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투어 9차전 우승.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정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인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투어 9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정은은 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결과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최혜정과 연장전에 돌입한 뒤 연장 4차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네 번째 연장전에서 이정은은 버디를 낚았고, 파에 그친 최혜정을 꺾고 4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은은 상금 1500만원을 추가, 누적 상금 5708만원으로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배경은, 김보경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펼치게 됐다.

KLPGA에 따르면 이정은은 "시즌 2승까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같은 해에 이렇게 빨리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익산이 고향이라 고향처럼 편안함을 느꼈는데, 익숙한 곳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대회가 2개 남아 있지만,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05년 톱10 4회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는 챔피언스 투어를 누비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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