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 두산 곽빈, 구단 토종 한 시즌 최다 탈삼진…시즌 12승은 무산(종합)
등록 2026.09.09 20:27:51
1998년 박명환의 181탈삼진 넘어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 불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두산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21407994_web.jpg?rnd=20260823211107)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두산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email protected]
곽빈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77탈삼진을 기록한 곽빈은 SSG를 상대로 삼진 9개를 추가하며 186개로 베어스 토종 투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8년 박명환이 작성한 181개다.
외국인 투수까지 포함한 베어스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1년 아리엘 미란다가 작성한 225개다.
베어스 오른손 투수 중에서는 2019년 조쉬 린드블럼이 잡아낸 189탈삼진이 최다 기록이다. 곽빈은 다음 등판에서 삼진 4개를 추가하면 린드블럼을 추월하게 된다.
하지만 곽빈은 이날 시즌 12승(6패) 수확에 실패했다. 7회까지 108개의 공을 던져 한 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침묵에 빠지며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8회초 마운드를 왼손 불펜 타카다 타쿠토에게 넘겼다.
이날 경기는 곽빈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차출 전에 치르는 마지막 등판이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돼 15~16일 훈련을 소화하고 17일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18일 결전지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곽빈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두산에 복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