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4시간 넘게 배럴당 100달러 넘어 거래중
등록 2026.09.09 21:54:49수정 2026.09.09 22:01:47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4일 사진으로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바다 호르무즈 해협에 상업용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인근 해안 쉼터에서 한 남성이 휴식하고 있다. 2026.09.04.](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1548050_web.jpg?rnd=20260904162835)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4일 사진으로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바다 호르무즈 해협에 상업용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인근 해안 쉼터에서 한 남성이 휴식하고 있다. 2026.09.04.
이후 최고가는 전날 종가 97.92달러보다 3.03달러가 오른 100.95달러이다.
브렌트 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종가로 넘기는 6주 전인 7월 23일이며 이란전쟁 중 최고 종가는 5월 4일의 114달러이다. 장중으로는 4월 말에 126달러를 기록했다.
2월 28일 전쟁발발 직전에는 배럴당 72.8달러였으며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서명한 뒤 7월 초에는 이를 밑돌기까지 했었다.
최근 이틀 동안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4월 8일부터 시작된 휴전 상태가 큰틀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꼬투리에 꼬투리를 물며 상대방을 타격하고 있다.
이란은 미군의 무인 수중 드론 한 척을 나포했다고 주장했으며 고장난 것 뿐이라고 부인했던 미국은 이란이 해군 전함 한 척에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을 날렸다며 8일 밤 이란의 유조선 5척을 오만만과 하르그섬 부근에서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란은 9일 요르단 내 미군 시설을 때린 데 그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선박 2척과 유조선 8척을 공격하고 오만 쪽으로 가려는 일반 상선 10척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란전쟁으로 종전 하루 세계 석유 공급 1억 배럴 중 1000만 배럴 정도가 미달된 상태다. 유가가 오르는 것은 한때 450만 배럴까지 내려갔던 장기 미달 전망치가 호르무즈 해협 불안으로 급상승하리라는 투자자들의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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