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 연기…극우당 대승 여파
등록 2026.09.09 22:40:34
![[베를린=AP/뉴시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스벤 슐체 작센안할트주 기독민주당(CDU) 대표(왼쪽)가 7일(현지 시간) 베를린에서 작센안할트주 선거 참패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8.](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1556832_web.jpg?rnd=20260908073420)
[베를린=AP/뉴시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스벤 슐체 작센안할트주 기독민주당(CDU) 대표(왼쪽)가 7일(현지 시간) 베를린에서 작센안할트주 선거 참패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8.
이 통화는 9일 예정되어 있었다. 대변인은 연기의 구체적인 이유를 말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통화 날짜도 아직 안 정해졌다.
이 취소가 최근 작센-안할트 주 주정부 선거에서 극우 독일대안당이 승리하자 트럼프가 말한 것과 연관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대변인은 직접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6일(일) 동부 지역 주선거 개표 후 트럼프는 43.8% 득표로 선두를 차지한 독일대안당의 성공을 축하했다. 이 선거에서 메르츠 총리의 기민련은 직전 2021년 선거 때의 37.1% 득표율이 17.4%로 추락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소셜 플랫폼에다 "독일 포퓰리스트 정당이 방금 진짜로 대단한 밤을 즐기게 되었다"면서 "그들은 독일을 지독하게 망쳐왔던 끔찍하기 짝이 없는 이민 법제와 규정에 드디어 질려버린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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