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사고 9일째…실종자 수색 구역 확대
등록 2026.09.10 10:18:5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 예인선 전복·침몰 해역에서 부산해경 경비정 등이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2026.09.03.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2459_web.jpg?rnd=2026090315523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부산 예인선 전복·침몰 해역에서 부산해경 경비정 등이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예인선 사고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해경이 수색 구역을 늘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티엔에스캐처호(286t·승선원 8명)의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주간 수색 작업에 함선 16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한다고 밝혔다.
해상 수색 구역은 표류 예측 등을 반영해 가로 31㎞, 세로 141㎞ 해역이다. 이는 전날 수색 구역이었던 가로 31㎞, 세로 70㎞ 해역에서 크게 늘었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현지 기상은 초속 13~15m의 북동풍 바람이 불고, 2m의 파고가 관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전날 실종자 1명이 포항 해변에서 발견된 점을 고려해 강원·경북 관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도 수색 작업을 요청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수중 수색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부산·울산·포항·울진 파출소 등에서 해안 및 연안 수색을 실시한다.
앞서 티엔에스케처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M호(6만6332t)를 예인하려다가 전복된 뒤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1명은 구조됐지만,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으며 5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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