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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빛·영상으로…통도사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록 2026.09.14 14:30:15

[양산=뉴시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 고요에 이르다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 고요에 이르다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통도사에서 천년 고찰의 이야기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통도, 고요에 이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통도사가 품은 1300여년의 시간과 이야기를 빛과 영상의 예술로 표현한다.

관람 여정은 '들어서다-바라보다-스며들다-피어나다' 네 단계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무풍한송로를 따라 걷는 순간부터 통도사의 1300여년 역사와 자연·건축·문화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불이문까지 이어졌던 관람 동선을 올해는 관음전과 대웅전 앞까지 확대해 전각과 야간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관람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고즈넉한 밤길을 따라 빛과 자연, 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해장보각에서는 스카이 홀로그램과 레이저 연출이 펼쳐져 통도사의 역사와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천년의 시간을 지나 고요에 이르는 특별한 여정을 완성하게 된다.

행사 기간에는 통도사 매표소 인근 산문주차장과 환타지아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메밀꽃이 만개해 계절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빛과 자연,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마음의 고요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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