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서울광장 '서로장터' 참가…수도권 농특산물 시장 공략 등
등록 2026.09.14 15:16:03

지난 5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로장터'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년 추석맞이 서로장터'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군은 관내 3개 업체가 참여해 건나물, 더덕, 수리취떡, 명이김 및 절임 등 4개 품목군 17개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청정 정선 먹거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보라매공원과 서울숲 등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서울특별시 수장과의 환담 및 개막식에 참석하여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과거 직거래장터에서 확인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정선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추석 명절 앞두고 성수품·개인서비스요금 집중 물가 점검
정선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농·축·임·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2개 품목을 지정해 가격 변동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등에 따른 지역 소비 확대에 대응하여 추진된다.
군은 관내 이·미용업소 85개소를 시작으로 주류 판매소, 음식점, 정육점 등 주요 업종의 가격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군 누리집에 공개한다. 더불어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지도를 병행하며, 위법 사항 발생 시 시정 조치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주 2회 권역별 조사를 담당하는 물가 모니터요원 4명을 운용하며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물가 조사가 영업 제한이 아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물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고한읍 복지 단체, 경북 울진군 방문해 맞춤형 지역복지 사업 벤치마킹
정선군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한읍 주민자치회가 14일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우수 복지사업 운영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양 단체 위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울진군 관계자들과 만나 민관협력 중심의 지역복지 추진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읍·면 협의체 지원사업, 마음 담은 반찬 지원,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현지 대표 복지 프로그램을 살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 사업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식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고한읍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선군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한읍 주민자치회가 14일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우수 복지사업 운영사례를 견학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상규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울진군의 선진 복지 사례와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고한읍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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