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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관제탑-항공기 무전 무단 청취 중국인 입건…대공 혐의 수사

등록 2026.09.14 17:16:2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국제공항 전망대에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에 무전을 무단으로 청취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1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께 제주공항 전망대에서 무전기로 항공관제 교신을 청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제주에 입국한 A씨는 사전에 중국에서 무전기를 챙겨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전망대에 있던 행인이 A씨의 수상한 모습을 공항 측에 알렸고, 현장에 나간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대공 혐의점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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