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우즈벡, 친구이자 핵심파트너…양국 협력, 한반도 평화에도 큰 힘"
등록 2026.09.14 18:20:59수정 2026.09.14 19:46:24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 한-우즈벡 정상회담
李 "중앙아 유일 '특별 전략적 동반자'…내실있는 발전 기대"
"핵심광물 공급망, AI, 방산까지…호혜 협력 지평 확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2026.09.14. suncho21@newis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7197_web.jpg?rnd=2026091417394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2026.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중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우리 대한민국의 더없이 소중한 친구이자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의 협력은 유라시아와 한반도의 평화 안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우정과 신뢰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두 나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이 도와준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1992년 수교를 한 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주 단단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양국 사이에 쌓인 아주 깊은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내실있게 발전시키고, 공동번영과 평화의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20만에 이르는 고려인 동포들이 삶의 터전을 일궈온, 우리 국민들께는 매우 각별한 나라"라며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신 우즈베키스탄 국민 여러분께 우리 국민들은 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소중한 역사적 인연을 잘 이어가고 더 큰 결실로 키워낼 수 있도록 인적·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며 "교통, 인프라, 보건의료, 기후위기 대응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호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성장을 이끌 동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과 일행 여러분들을 다시 한 번 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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