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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옆에 볼일 보고 '휴지 3칸 꼬리' 달고 간 남성…CCTV에 다 찍혔다

등록 2026.09.20 07:30:00

제보자 "냄새 나서 매장 하수시설 고장난 줄…근처에 화장실 있는데 왜?"

[서울=뉴시스] 매장 뒤편에서 용변을 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바지춤에 두루마리 휴지 세 칸을 끼운 채 자리를 떠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매장 뒤편에서 용변을 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바지춤에 두루마리 휴지 세 칸을 끼운 채 자리를 떠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매장에서 용변을 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바지에 두루마리 휴지 세 칸을 달고 그대로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최근 한 매장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고 주변을 살펴보다 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매장 뒤편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남성은 잠시 자리에 있다가 무언가를 해결한 듯 벌떡 일어나 자리를 떴다.

그런데 남성의 바지춤에는 두루마리 휴지 세 칸이 끼워져 있었다. 남성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휴지가 꼬리처럼 흔들리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매장 안에서 뭔가 냄새가 나서 하수 시설이 고장 났나 싶었다"며 "그런데 그런 냄새가 아니었다. 다른 냄새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에서 영업하고 있었는데 뒤로 돌아가서 저렇게 행동했다"며 "근처에 화장실이 있다. 조금만 움직이면 찾아갈 수 있는데 굳이 저기 가서 변을 누고, 뒤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간 모습이 이해가 안 됐다"고 전했다.

양원보 진행자는 남성이 휴지를 바지춤에 그대로 매단 채 이동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저 사람이 저러고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골목도 걸어갔을 것 아니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영상 속 남성은 결국 휴지가 달린 상태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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