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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 레이저 가공기 'FL2512' 日 정식 판매 개시

등록 2026.09.15 10:49:08

지난해 소프트 론칭 이어 정식 출시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특화 장비

에이치케이, 레이저 가공기 'FL2512' 日 정식 판매 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는 일본 시장에 특화한 레이저 가공기 'FL2512'의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다르면 FL2512는 장비 크기와 성능 등 일본 현지 제조환경과 고객 수요를 고려해 개발한 맞춤형 제품이다. 에이치케이는 지난해 현지에서 FL2512를 소프트 론칭하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이번에 정식 판매 체제로 전환했다.

에이치케이는 지난해 나고야 코트라 센터에 일본 지사를 열고 현지 영업활동을 본격화했다. 나고야는 도요타를 비롯한 완성차 기업과 관련 벤더들이 밀집한 일본의 대표적인 제조업 거점이다. 에이치케이는 현지 지사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전시회와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케이는 지난 7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서일본 제조기술 이노베이션 2026'에 참가해 큐슈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에이치케이는 전시회를 계기로 큐슈 공작기계협회, 판금가공 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장기 영업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판금과 조선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으며 전시회에서 발굴한 잠재 고객을 실제 영업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후속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FL2512를 소프트 론칭한 이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2대의 장비를 현지 업체에 판매·공급했다"면서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과 영업·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지속하는 한편, 일본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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