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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등 선거법 개정 한목소리…국민 5만명 동의 목표

등록 2026.09.15 14:03:13수정 2026.09.15 14:24:24

6·3지방선거 출마자와 전직 공직자 등 참여

사전투표 폐지, 현장 수개표 등 4가지 요구

[수원=뉴시스] 임태희(가운데) 전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임태희(가운데) 전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이 15일 6·3 지방선거 낙선 단체장들과 손잡고 공직선거법 개정 국민동의청원에 나섰다.

임 전 교육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폐지와 현장 수개표 도입 등을 담은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사전투표 폐지 및 본투표 시간 연장, 투표 현장 수개표, 투표용지 관리 강화, 현직 법관의 선거관리위원장 겸직 제한이다. 선거소청·소송에서 절차상 하자가 제기될 경우 입증 책임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들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사이의 차이로 유권자 간 정보 격차가 생기고 투표용지 관리와 이송 과정에서 의혹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개표소를 통합 운영하고 개표 결과를 현장에서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도 내놨다.

이들은 이번 주 안에 공동발의자 서명을 마무리하고 국민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는 것을 목표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청원에는 전직 광역단체장 11명, 시도교육감 6명, 기초단체장 10명, 광역의원 23명, 사회·교육계 인사 52명 등 100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보수 진영 인사들이다.

임 전 교육감은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학가 시국선언과 시민 집회 등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선거제도 개선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해 시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민동의청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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