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기업 552곳 부산 집결…'탈탄소 전환' 해법 찾는다
등록 2026.09.16 10:30:00수정 2026.09.16 11:24:24
기후부·IEA·IRENA·세계은행 공동 개최
16~18일 벡스코…에너지 안보·녹색전환 논의
전시·컨퍼런스·수출상담회 등 연계 운영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7_web.jpg?rnd=20260106152614)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552곳이 부산에 모여 에너지 안보 강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기술·산업 해법을 모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세계은행(WB)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기후테크 혁신을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전환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552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후테크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의 컨퍼런스, 참가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영·수출 상담회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IRENA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2024년 IEA, 지난해 세계은행에 이어 국제기구와의 공동 개최 범위를 넓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안보, 전기화, 기후테크 투자 등 녹색전환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
16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기업·기관 관계자와 관람객 등 1800여명이 참석한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비롤 사무총장은 "배터리와 전력망 설비 분야에 강점을 지닌 한국이 신뢰받는 협력국으로서 전 세계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에너지를 아끼고 기후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일상의 실천이 모이면 새로운 수요가 만들어지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에도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기업의 기후테크 혁신과 국민의 기후행동이 함께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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