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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장, 카자흐 대통령과 회담…"전략동반자 관계 격상 환영"

등록 2026.09.16 15:36:33

"에너지·AI 등 미래산업 협력 강화 기대…국회도 적극 뒷받침"

토카예프 대통령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지속적으로 강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정식(오른쪽) 국회의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9.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정식(오른쪽) 국회의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접견실에서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라며 "에너지 공급망과 디지털·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인 동포와 관련해서는 "현재도 12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도와주신 것을 우리 국민은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양국이 호혜적 협력과 공동 번영의 길로 더 크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회도 양국 관계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이 가장 신뢰하는 우호적 파트너 가운데 하나"라며 "양국 의회 간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 자본이 참여한 1000개 이상의 합작회사가 활동하고 있다며 교육·과학·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 고려인 카자흐스탄 정주 9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함께 기념하기를 희망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조 의장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요청하며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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